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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9

식객 무대인사 허영만 원작의 식객은 커다란 스토리가 있는게 아니라 단편 형태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영화로 만든다면 운암정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로 나올꺼라 생각했었는데 예상대로 였습니다. 성찬역은 좀더 수더분하구 여유있는 사람이 캐스팅 되기를 바랬는데 김강우 씨라서 약간 실망 하지만 만화의 봉주를 쏙빼닮은 임원희씨 가 출현 !! 어찌됬던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기대이상! 마지막 의 임원희 씨가 운암정에 앉아있는 씬은 압권 이었습니다. 코메디 뿐만아니라 눈물까지도 보여주는 영화 하지만 감정선을 조금더 살리는 식으로 내용이 전개 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근래에 본 몇안되는 한국영화 중 수작입니다. 다만 출연배우의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언제까지 극장에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입소문이 좀 퍼져서 롱런했으면 합니다. 2007. 11. 5.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prestige] 이 말은 원래 환상·착각·마술의 트릭·사기 따위의 뜻으로 쓰였다. 오늘날에는 개인·집단·계급·제도·직업 등이 그 능력·업적·중평 등에 따라서 남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효과를 말하며, 특히 심리적 위압감과 존경·칭송 등을 상대방에게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자신에게 자신감(自信感)과 자기확인(自己確認)의 원천(源泉)도 되는 것을 가리킨다. 영화에서의 프레스티지란 마술의 피날레 를 장식하는 부분을 말하고있다.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감독 이라고들하지만. 팀버튼이 손을 놓은이후로 대략 웃기는 슈퍼히어로물이 되버린 배트맨을 구원해준 감독의 작품이라면 봐줘야 한다는 생각과 이런류의 영화는 속전속결로 보지않으면 주변에서 날아 드는 스포일러에 당할수있기때문에 개봉하는 주에 보고왔다. 영화는 .. 2006. 11. 13.
다빈치코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6. 5. 23.
오만과 편견 책을 사둔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는것 같지만 아직도 못읽고있는 오만과편견 영화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히도 상영종료되기전에 볼수있었다. 느낌은 간만에 영화를 봤다는 .. 느낌일려나. 다만 영화상영 시간상의 제약으로 스토리가 상당히빠르게 진행되어 영화에 몰입하기에는 다소 부족했었던거 같다. 그래도 현란한 스토리전개의영화, 슬랩스틱 코메디 류의 영화에 다소지쳐있었던 것일까? 멋진 풍광과 왼지멋져보이는 영국식발음 , 무난한 스토리전개와 사랑스런 가족들 (개념없어보이는 여동생과 어머니만빼고..) 로맨틱코메디의 확실한 명가로 자리잡은듯한 워킹타이틀의 능력인지.. 요즘 영화를 보고나서 이런 편안한 기분을 가져본적은 실로 오래간만인거 같다. 역시 고전인지라 그간 영화나,드라마라 제작된적이 많았었다. 2006.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