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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10

바운서 문화와 함께하는 삶을 위해서 1월20일 바운서를 보고 왔습니다. 초반 비보이들의 흥돋궂기~ 하지만 비사발과 마리오네트 로 이미 눈이 높아져있는 나는.. ㅡㅡ; 내용은 나이트 클럽의 기도들의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민망한 대사들이 좀있어서 당황. 배우들의 성량이 좀 많이 부족한거 같아서 당황 그래도 같이 가주신 분은 즐겁게 봐주셨다니 다행. 결국엔 전화위복?? 2007. 1. 21.
익스프로션크루 마리오네트 후기 유튜브에서 본동영상을 보고 이걸 눈앞에서 볼수만 있다면..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거즘 한달 가까운 시간을 기달려 마리오네트를 보러갔다왔습니다. 좌석은 우측 맨앞줄.. 연극이나 퍼포먼스는 무조건 앞줄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맨앞줄이라서 전체적인 것들을 못봐서 조금은 아쉬었었습니다. 물론 그들의 열기를 바로 눈앞에서 느낄수있어서 좋았지만. 이번 공연이 지나기전에 뒷쪽 좌석을 구해서 한번더 보러가야겠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마리오네트와 인형사 그리고 마리오네트가 사랑한 소녀의 이야기로 몇개의 챕터로 나눠져있는 형태였습니다. 동영상에서 나왔던 예의 그장면도 나왔었구요 멋진 퍼포먼스 와 탄성을 자아내는 무브들 그리고 극 후반부 나오는 마술사들의 공연모습은 독특한 시각적 재미를 줬습니다. 감상 결론은 강추!! .. 2006. 10. 1.
스마일어게인 화창한 토요일 간만에 대학로 에서 연극을 보고왔습니다. 소극장에서의 2인극은 처음이라 재미 라는 면에서 좀 어떨까 했었는데 소극장의 특성상 거대한 세트가 아닌 마치 학예회 분위기 의 친근한 공간이었지만 그안에서 펼치는 두배우의 에너지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마치 사각의 링처럼 둘러쳐져있는 철제 프레임이 시야를 많이 가렸던것이 아쉬었웠고 어떤 에피소드는 많이 공감이 갔지만 그렇지 못한 에피소드들도 있어 몇개의 이야기들을 줄이거나 늘여서 좀 조정했으면 어땠을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이면 개개의 이야기들이 나중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진다든가 하는... 하지만 두배우의 연기는 그걸 커버하고 도 남았읍니다. 정말로 열연이 어떤것인지 보여준 두배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공연후 차마 뻘쭘해서.. 2006. 9. 9.
Vanilla Unity 조양이 티켓을 양도해줘서 EBS 스페이스에서하는 이모코어 록밴드 바닐라유니티 공연에 갔다왔다. 조양땡스~ 하지만 저녁 사기로한거 난 잊지않았어. ㅋㅋㅋ 그냥 홍대 인디밴드 인줄알았는데. 나름 홈페이지도 있고 인지도 가 꽤나 큰 그룹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래가 내 취향이라는거. 이모코어라는게 감성적인(Emotional) 요소를 살린 하드코어(Hardcore)라는 준말로, 묵직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단조 위주의 멜로디라인을 강조하여 분노와 슬픔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하드코어의 한 형태다 라고 되어있지만 하드코어는 악쓰며 노래부르다다가 악쓰는거고. 이모코어는 말랑거리게노래부르다가 악쓰는게 아닐까..라고 내맘대로 정의내려버렸다 공연은.. 몇가지 빼고는 재미있었고. 아쉬운건 아무래도 록밴드 공연에 적합하지않아.. 200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