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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최홍만 밥샙을 이겨버리다.

by spoork 2005. 9. 23.
전투 골리앗 VS 비스트 의 대결은 의외로 골리앗의 승리가 되버렸습니다.
최홍만선수를 응원하기는 했지만.
내기에서는 밥샙이 이긴다고 걸어서. 담주에 밥사야합니다.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

맨처음 K1으로 넘어간다고 했을때 무수했던 반대, 씨름판에서는 영구제명하다고 했었고
그가 소속되있던 씨름단의 감독은 부상이 많아 격투기에 맞지않는다고 했고, 다리를 공격하면 쉽게이길꺼라 친절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죠

처음에는 아케보노 처럼 연패하다가 망신이 될꺼라했고.
아시아 한국예선에서 우승했을때는 이기기위한 대진이었다고
그를 내리깎았지만.
밥샙을 꺽음 으로서 격투기에 입문한지 1년도 안돼는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수있었습니다.

무섭게 진화하고있는 최홍만 월드GP 파이널에서도 예상을 넘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